어제 운명한권 꿈해몽 서비스로 짝사랑 상대랑 궁합을 봤어요.
친구가 "꿈 풀이도 되고 재밌다"길래 호기심에 해봤는데...
결과는 영 아니었네요. "서로 마음이 잘 안 통하는 관계"라니, 차라리 안 볼 걸 그랬어요.
원래는 그냥 심심풀이로 보는 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막상 나쁜 해몽이 나오니까 왜 이렇게 신경 쓰이는지.
꿈 의미 해석이 진짜일 리는 없지만, 자꾸 머릿속에서 맴돌아요.
사실 평소에 이런 거 별로 안 믿는데, 이번엔 왜 이렇게 찔렀을까요? 아마도 속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가 봐요.
꿈 점괘 하나에 기분이 왔다 갔다 하다니, 스스로 한심하기도 하고...
다음부턴 이런 거 보지 말아야겠어요.
아니면 아예 좋은 해몽이 나올 때까지 계속 눌러볼까? (웃음) 어쨌든 오늘따라 그 사람이 자꾸 생각나는 건 사실이에요.
별이 떨어지는 꿈, 뭔가 특별할 것 같아서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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