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데일리 운세 구독하면서 매일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됐어요.
그런데 어제 운세에 '이별수'가 뜨길래, "뭐 이런 걸 믿냐" 싶어 대충 넘겼죠.
근데 오늘 아침부터 연인과 자꾸 티격태격하더라구요.
사소한 걸로 싸우는 거 보니까 어제 운세가 떠오르더라니까요.
보통은 별 생각 안 하는데, 오늘의 운세가 찜찜하게 맞아 떨어지네요.
친구한테 얘기하니까 "운명한권 오늘운세에서 나온 건 무시하지 말라더라"는 말에 웃었어요.
그냥 우연의 일치겠지 싶었는데, 점점 기분이 이상해지더라구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어제 운세에서 '소통에 신경 써라'는 내용도 있었는데 완전히 무시했어요.
간단한 운세라도 집중해서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음부턴 오늘 운세 보기 할 때 좀 더 진지하게 볼 생각이에요.
사주로 본 내 약점, 이렇게 극복했어요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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