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또 번호 정할 때마다 고민이 많아서 오늘의 운세를 참고해보기 시작했어요.
운세 구독 서비스 중에 간단한 운세로 알려주는 앱이 있는데, 가끔 재미로 보곤 하죠. "금일 행운의 숫자" 같은 게 나오면 그냥 슥 넣어보기도 하고요.
사실 처음엔 별 의미 없다고 생각했는데, 운세에서 나온 번호로 5등이라도 당첨된 적이 있더라고요.
물론 우연일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막상 당첨되면 신기하더라구요.
친구들도 "너 운세 보고 샀다며?" 하면서 놀리긴 하지만...
물론 운세만 믿고 다 걸진 않아요.
주로 자주 나오는 번호나 생일 같은 걸 섞어서 찍는데, 가끔 데일리 운세에서 나온 숫자를 보태면 마음이 좀 편해지는 느낌? 뭔가 확률이 올라갈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결론은...
크게 기대하진 말고 재미 삼아 참고하는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어차피 로또는 운이니까, 운세도 그냥 삶에 작은 재미를 더하는 도구라고 생각해요.
다음 주 당첨되면 운세 구독 계속해볼까 싶네요. (웃음)
복권 살 때 운세 체크해보니...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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