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고양이 꿈을 꿨어요.
하얀 고양이가 제 발치에 앉아서 살랑살랑 꼬리를 흔드는 게 너무 귀여웠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의운세"를 찾아봤더니 재물운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엔 별로 믿지 않는데, 왠지 기분이 좋아서 지갑을 잘 챙겨 들고 나갔어요.
점심때 문득 카페에서 커피를 시키는데, 직원 분이 주문 오류로 다른 음료를 잘못 내주셨더라구요.
새로 만들어 주시면서 기존 음료는 서비스로 줘서 덤으로 한 잔 더 먹게 됐어요.
작은 행운이지만 고양이 꿈이 재물운을 예고한 건가 싶어서 신기했음!
저녁에 집에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는데, 오늘 운세 보기 앱에서 '의외의 횡재' 운이 있다고 푸시 알림이 왔더라구요.
그런데 진짜 로또 복권 한 장 사서 긁었는데 5,000원 당첨됐어요ㅋㅋㅋ 간단한 운세지만 맞아떨어질 때는 기분이 좋더라구요.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면 무료운세 사이트들 습관적으로 체크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고양이 꿈 꾸면 무조건 재물운 확인하는 중! 여러분도 이런 적 있나요?
신년운세에 나온 구설수, 이렇게 피했어요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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