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왜 이러는지 집안일이 계속 꼬이더라.
세탁기가 고장 나고, 설거지하다 그릇을 깨고...
막상 수리 기사님 오시기 전에 심심해서 오늘의 운세를 봤는데 "금일 소모(小耗) 날, 잔손이 많이 가는 날"이라더라.
사실 평소엔 별로 믿지 않았는데, 사주풀이를 보니 내 일주일에 해당하는 날이라 그런가 싶더라고.
간단한 운세지만 뭔가 납득이 가는 부분이 있어서 신기했음.
점쟁이님 말씀으로는 이럴 땐 무리하지 말고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하라고.
그래서 오후엔 청소 대신 간단한 정리만 하고 커피 마시며 쉬었더니 기분이 나아졌어요.
이제 보니 운명한권 오늘운세에 나온 대로 조금만 여유를 갖는 게 답이었던 것 같아.
앞으로도 이런 날엔 사주풀이 참고 살살 힘 빼야겠다.
전남친 꿈에 나오면 괜히 해몽 찾아보게 됨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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