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심심해서 오늘의운세를 봤어.
내 건 뭐든지 계획대로 잘 풀린다더라.
기분 좋게 출근했는데, 점심때 친구랑 얘기하다가 그쪽도 데일리 운세를 봤다는 거야.
근데 웃긴 게 친구 운세는 "주의해야 할 날"이라더라.
나랑 정반대더라고.
우리 둘 다 털썩 앉아서 "이거 진짜 맞아?" 하면서 웃었음.
사실 나는 운세를 그냥 재미로 보는 편인데, 오늘은 특히 결과가 극명하게 달라서 신기했어.
친구는 원래 간단한 운세도 잘 믿지 않는 타입인데, 오늘따라 이상하게 찔렸다고.
결국 우리는 "운명은 내가 만드는 거다"라며 서로 위로(?)하고 헤어졌네.
다음에 또 오늘 운세 보기 해서 비교해보려구.
재밌을 것 같아!
1월 생과 12월 생 궁합, 사주로 보니 달랐어요!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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