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심심해서 데일리 운세를 봤어요.
평소에는 별로 믿지 않는데, 어제 친구가 "오늘의 운세 무료로 보면 재미있다"길래 한 번 해봤죠.
재물운이 좋다고 나와서 은근 기대됐는데...
점심에 나갈 때 복권 가게 앞을 지나가다 문뜩 생각나서 로또 한 장 샀어요.
사주에서 재물운이 좋다고 해서 뭔가 있을 거 같더라구요.
결과는 역시 꽝이었지만, 그래도 운세 보는 게 나쁘진 않았네요.
사실 복권 사기 전에 운세를 믿는 건 좀 우스울 수 있죠.
근데 간단한 운세라도 확인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효과는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운세 보기 전엔 복권 생각도 안 했는데 말이에요.
이제는 운세를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않지만, 가끔 재미삼아 보게 되네요.
다음엔 운명한권 오늘운세 같은 걸로 더 자세히 봐볼까 생각 중이에요.
그래도 당첨되면 좋고, 안 되면 그냥 재미로 삼아야겠죠?
오늘 금전운이 안 좋다고? 괜찮아!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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