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정말 생생한 고양이 꿈을 꿨어요.
하얗고 통통한 고양이가 저를 따라다니면서 자꾸만 안기려고 하더라고요.
눈 뜨자마자 이거 혹시 좋은 꿈인가 싶어서 검색부터 했죠.
어디선가 고양이 꿈이 재물운이랑 관련 있다 들은 기억도 있어서 괜히 기대되더라고요.
그래서 괜히 '오늘의운세'도 찾아봤어요.
평소엔 잘 안 보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궁금하더라고요.
운명한권 오늘운세로 간단하게 봤는데, “뜻하지 않은 곳에서 금전운이 생길 수 있음”이라는 말이 딱 있더라고요.
순간 소름...
그날 오후에 진짜 우연히 중고로 팔고 있던 물건이 갑자기 연락 와서 바로 거래됐어요.
별 기대 안 했는데 오랜만에 짭짤한 용돈 벌어서 기분 좋았죠.
괜히 꿈이랑 운세가 연결되는 느낌에 혼자 신기해하고요.
물론 그 이후로는 계속 그런 일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그날은 딱 들어맞은 느낌이라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도 재밌는 꿈 꾸면 오늘 운세 보기 정도는 한 번씩 해보려고요.
생각보다 꽤 재미있더라고요.
괜찮겠지 했다가 결국 헤어짐
2025.07.26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