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 너무 떨려서 잠도 잘 안 오더라구요.
평소엔 별로 안 믿는데, 이럴 땐 뭔가라도 잡고 싶더라.
친구가 재미로 봤던 운세 사이트 중에 수리사주라고 숫자로 보는 게 있길래, 나도 한번 해봤어요.
생년월일 넣으니까 뭔가 복잡한 숫자들이 나오는데, 해석 보니까 "불안한 마음이 많지만 준비한 대로 흘러갈 것"이래요.
솔직히 별 거 아니지만, 막상 읽으니까 좀 안정되더라.
사실 이름으로 보는 이름 수리도 궁금했는데, 너무 많은 정보가 나오는 거 같아서 패스.
그냥 간단하게 결과만 보고 싶었거든요.
어제는 이거 보고 "뭐 어차피 준비한 만큼 나오겠지" 싶어서 오히려 잠 잘 잤네요.
"신년운세 믿고 덜컥 지른 썰"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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