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랑 카페에서 놀다가 심심해서 "운명한권 수리사주"라고 검색해봤어.
원래 이런 거 안 믿는데, 그냥 장난삼아 이름과 생년월일 넣어봤더니 결과가 나오더라.
친구 건 먼저 봤는데, "요즘 인간관계에서 고민 많다"는 내용이 나왔어.
사실 그 친구는 회사에서 상사랑 갈등 중이었거든.
우리 둘 다 웃으면서 "에이~" 했는데 은근 찜찜했음.
내 건 더 웃겼는데, "이번 달에 예상치 못한 돈이 들어올 것"이라고 나왔더라.
그런데 어제 갑자기 옛날에 빌려준 돈이 돌아오는 일이 생겼어...
뭐야 이거 진짜?
원래 숫자 사주 같은 거 별로 관심 없었는데, 이렇게 맞아버리니 좀 신기하네.
물론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다음에 또 심심하면 한 번 더 해볼까 싶음.
1월 생과 12월 생, 우리 궁합은 어떨까?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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