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운명한권 택일 서비스로 장난삼아 사주를 봐주겠다고 난리였다. "너 이번 달에 무조건 좋은 날 잡아야 한다"면서, 내 생년월일로 대충 계산해주더니 "너 15일부터 운이 펑펑 터진다"는 거.
사실 별 기대 안 했는데, 그 주에 진짜로 작은 로또 당첨까지 됐음.
원래 이런 거 안 믿는데, 이번엔 뭔가 신기했다.
친구는 자기가 택일 마스터라며 결혼 택일도 해준다는데...
다음에 또 테스트해보려고 한다.
개업 택일도 가능하다길래, 가게 차릴 때 한번 써볼까 싶음.
사실 택일 서비스라기보다는 그냥 재미로 봤던 건데, 결과가 생각보다 맞아떨어져서 좀 놀랐다.
친구는 "내가 점쟁이냐"고 자랑했지만, 아마 운이 좋았던 걸지도?
사주로 본 애매한 관계, 택일로 결심했어요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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