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또 번호 고르기 전에 운세를 한번씩 찾아보는데, 진짜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택일 서비스도 써봤어요.
운명한권 택일 앱으로 내 생년월일 넣고 "좋은날 잡기" 기능 켜니까 특정 숫자 추천해주더라구요.
솔직히 반신반의했는데, 그 번호로 5등이라도 당첨되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사실 결혼 택일이나 개업 택일처럼 큰일에는 더 신경 쓸 법한데, 로또는 그냥 재미로 해본 거예요.
근데 막상 추천받은 번호가 나오자 "이거라도 안 믿으면 다 틀리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간 심리 참...
친구들은 그냥 자동 추천 받으라고 하는데, 나처럼 운세 믿는 사람들 꽤 있는 것 같아요.
인터넷 보면 로또 번호 생성기에 사주팔자 넣는 사람들도 있고.
확률은 똑같을 텐데, 머리보다 가슴으로 고르게 되는 느낌?
집안일이 꼬일 땐 사주풀이 한번 해보세요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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