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아침 "오늘의 운세" 알림이 오면 습관처럼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작년 말에 구독한 무료운세 서비스인데, 어느새 아침 루틴이 됐어요.
그런데 신년운세에서 '금전운 대박'이라는 말만 보고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손해 본 적도 있어요...
사실 운세는 그냥 재미로 보는 거잖아요.
근데 가끔 너무 딱 들어맞을 때 있으면 '이건 운명인가?' 싶어서 헛다리 짚게 되더라고요.
친구도 데일리 운세에서 '로맨스 운이 좋다'는 말에 모르는 사람한테 먼저 연락했다가 황당한 일 당했다며 투덜대던데ㅋㅋ
이제는 운세를 볼 때 '오늘 운세 보기' 결과가 좋아도 너무 맹신하지 않으려고 해요.
그냥 기분 전환용으로 생각하는 게 속 편한 것 같아요.
운명한권 오늘운세에서 좋은 말이 나왔다고 무모한 결정을 내리면 안 된다는 걸 배웠네요.
그래도 가끔 운세 구독 알림이 오면 설레는 건 어쩔 수 없어요.
나쁘지 않은 말이 나오면 기분이 업되니까! 이제는 적당히 즐기면서, 중요한 결정은 운세보다 현실을 보고 하려고요.
친구랑 운세 비교했더니 완전 딴판이었던 이야기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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