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데일리 운세 구독 서비스를 받아보고 있는데, 진짜 간단한 운세라서 출근길에 슥 읽기 좋더라.
그런데 어느 날 "오늘의운세"에서 '물건을 잃어버릴 수 있으니 소지품 관리에 주의하세요'라는 경고를 봤는데, 그냥 쓱 넘겼어.
그날 회사에서 점심 먹고 카페 갔다가 핸드폰을 테이블에 놓고 왔더라.
5분 뒤에 떠올라서 뛰어갔는데 이미 사라지고 없었음.
운세에서 미리 알려줬는데 왜 그때 귀 기울이지 않았을까 후회돼...
사실 전에도 신년운세에서 '분실운이 나쁘다'고 했을 때도 지갑을 두고 내린 적이 있어서.
무료운세라 대충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야겠더라.
로또 번호 고를 때 운세 믿어도 될까?
2025.06.19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