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서 적응이 잘 안 되서 그런지 이직 생각이 자주 들어.
어제 친구가 "신년운세 한번 봐봐"라고 해서 무료운세 사이트 들어가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 "새로운 시작에 탁월한 시기"라는 말에 왠지 모를 확신이 생기긴 했음.
근데 진짜로 운세 보고 회사 고르는 건 너무 오버일까? 라는 생각도 들고.
데일리 운세는 가볍게 보는데, 이직 같은 큰 결정에까지 운명한권 오늘운세를 참고하는 건 좀...
ㅋㅋ 그래도 막상 보면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이어서 신기하기도 해.
사실 운세구독 해보면서 느낀 건, 그냥 마음의 위안 정도라는 거.
오늘의 운세 무료로 받아보면 "오 이럴 때 도전해보라네?" 하는 식으로 해석할 구석이 생기더라.
진지하게 믿기보다는 조언 하나 더 얻는 느낌?
아무튼 이번 주는 면접 볼 회사 리스트 정리해보려고.
운세에서 말한 "동쪽"이 정확히 어딘진 모르겠지만...
일단 열심히 준비해봐야지 뭐.
개명 고민 중인데, 사주풀이 참고해도 될까?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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