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갑자기 소개팅을 제안해줬다.
평소엔 별 관심 없었는데, 이번엔 왠지 모르게 궁합이 궁금해졌다.
아마 상대가 첫인상이 꽤 괜찮아서 그런가 봐.
인스타에서 우연히 발견한 운명한권 궁합 사이트로 들어가 봤다.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되니까 간단하더라.
결과는 '서로 보완해주는 관계'라는데, 은근 기대감이 생기더라고.
주변에 물어보니 다들 소개팅 전에 궁합 보기 해본다고 했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역시 사람 마음 다 비슷한가 봐.
결과가 좋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안 좋으면 '그냥 참고만 해야지' 하는 심리인 것 같아.
이번 경험으로 알게 된 건, 궁합이 결정적인 건 아니지만 은근히 마음의 준비를 시켜준다는 거.
다음엔 연인 궁합도 한번 체크해볼까? (웃음)
한 살 차이 연인과 궁합 보니 놀랐어요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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