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운명한권 궁합을 봤는데, 사주에 맞는 직업이랑 제가 좋아하는 일이 완전 달라서 고민이에요.
사주에서는 안정적인 공무원이 잘 맞는다고 하는데, 전 창의적인 디자인 작업이 훨씬 끌리더라구요.
친구들은 "궁합 보기 결과 따라가는 게 낫다"고 조르지만, 막상 일은 매일 하는 거라 재미없으면 힘들 것 같아서요.
그래도 사주 결과를 무시하기도 뭣하고...
이럴 땐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막막하더라.
결국엔 두 가지를 절충해보기로 했어요.
디자인 일을 하되, 프리랜서보다는 안정적인 기업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쌓는 거죠.
연인 궁합처럼 딱 맞아떨어지진 않아도, 어느 정도 타협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커플 궁합 진단도 그렇지만, 완벽한 조합보다는 내가 즐길 수 있는 선택이 더 오래 갈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길이면 사주와 조금 다르더라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결혼운이 왔다는데, 믿을까 말까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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