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운명한권 궁합 보기를 해봤는데, 재미있더라.
사주에 맞는 직업은 교육자라고 나왔는데, 나는 평소에 디자인 작업하는 걸 훨씬 더 좋아해.
솔직히 결과 보고 살짝 고민됐음.
친구들은 "궁합이 운명이라면 다 따르냐"며 놀리는데, 막상 선택은 나의 몫이잖아? 사주도 참고는 하되, 내가 즐기는 일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예전에 연인 궁합 검사할 때도 비슷한 고민 했었어.
결과가 안 좋게 나왔는데 지금까지 잘 사는 걸 보니 꼭 맞는 건 아닌 거 같아.
직업도 마찬가지인 것 같음.
결국 한 달 고민 끝에 디자인 쪽으로 도전해보기로 했어.
사주가 시키는 대로 사는 삶보다 내 선택으로 만들어가는 게 더 운명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
시험 망한 뒤 궁합 보러 간 이야기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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