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또 번호 고르기가 왜 이리 힘든지...
매번 랜덤으로 찍다가 문득 "토정비결" 운세라도 참고해볼까 싶어서 찾아봤어요.
친구가 작년에 "운명한권 토정비결" 책으로 재미 삼아 번호 뽑았다던 게 떠올라서요.
사실 처음엔 별 의미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해석 부분에서 내 생년월일과 오늘의 운세를 보니까 은근히 공감되는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특히 "물을 조심하라"는 부분에서 무의식적으로 물 관련 숫자(2, 7)를 피해봤는데, 막상 당첨은 안 됐지만 뭔가 신기했어요.
2025 토정비결도 미리 보면 더 좋을까 싶어서 찾아봤더니, 내년 운세까지는 아직 안 나와 있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운세를 믿고 번호를 정하는 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당첨 확률은 똑같을 텐데 말이죠.
결론은...
재미로 참고하는 정도는 괜찮은 것 같아요.
당첨 자체는 운이지만, 토정비결 보면서 번호 고르는 과정 자체가 은근히 설렜거든요.
다음에도 심심할 때 한번 해볼 것 같네요!
토정비결로 만난 내 귀인, 어디서 찾지?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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