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토정비결에 빠져서 매일 해석을 찾아보는데, 지난주에 '이별수'가 나왔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웃으면서 넘겼는데, 어쩌다 보니 그게 머릿속에서 맴돌더라고요.
주변에선 "그냥 재미로 보는 거지 뭐"라고 했지만, 왠지 모르게 불안했어요.
그래도 별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며칠 후 연인과 사소한 다툼이 커져서 헤어질 뻔했어요.
운명한권 토정비결에서 나온 내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였으면 좀 더 신경 썼을 텐데...
하는 후회가 남아요.
물론 모든 게 운세 탓은 아니지만, 어쩌면 조금 더 경계했으면 다르게 흘러갔을지도 모르겠네요.
2025 토정비결도 나오면 이번엔 꼭 제대로 읽어봐야겠어요.
운세가 무조건 맞는다는 건 아니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는 데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헤어진 시점, 사주에 나올까?
20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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