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운세가 영 안 좋아서 토정비결 보기로 했어요.
작년에 봤던 운명한권 토정비결 해석에서 "올해는 투자나 큰 결단 삼가라"는 경고가 나왔는데, 그땐 그냥 넘겼죠.
친구가 추천해준 주식에 덜컥 투자했더니...
어림도 없이 말아먹었네요.
사실 처음엔 "2025 토정비결까지 기다리기엔 내 인생이 너무 바쁜데"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문제 터지니 작년 결과지 다시 꺼내보게 되더라구요.
차라리 조금만 참았어도 이럴 일은 없었을 텐데.
이번 일로 느낀 건, 토정비결 같은 건 맹신할 필요는 없지만 무시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라는 거예요.
특히 중요한 결정 앞둔 때는 꼭 다시 한번 체크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고양이 꿈 꾸고 토정비결 봤더니...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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