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미 삼아 운세 보는 분들 많잖아요? 저도 별 생각 없이 친구랑 같이 토정비결 봤는데, 결과가 너무 달라서 둘 다 깜짝 놀랐어요.
저는 올해 조용히 지내라는 식으로 나왔는데, 친구는 뭐든 도전해도 된다는 느낌으로 해석이 나오더라고요.
같은 시기에 같은 서비스를 썼는데도 이렇게 정반대라니 신기하기도 하고 좀 웃겼어요.
솔직히 토정비결 해석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다를 줄은 몰랐거든요. ‘운명한권 토정비결’에서 2025 토정비결을 봤는데, 결과를 서로 읽어주면서 한참 웃었습니다.
평소에 저희 둘이 성격도 반대라 "이거 혹시 성격이랑도 연결되는 건가?" 싶기도 했어요.
토정비결 보기를 할 때마다 그냥 재미로만 봤는데, 이렇게 비교해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친구는 덕분에 자신감이 막 생겼다며 새로운 취미를 시작했고, 저는 조심하라는 말 듣고 괜히 마음이 잔잔해졌어요.
서로 정반대로 나온 운세를 서로 놀리면서 하루 종일 이야기거리로 썼네요.
결국 운세는 참고만 하는 거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올해도 서로 다른 길을 가겠지만, 가끔 이렇게 토정비결로 수다 떨면 또 다른 추억이 생기는 것 같아요.
혹시 친구랑 같이 운세 비교해본 적 있으세요? 그 결과가 저희처럼 정반대로 나오면 진짜 웃깁니다.
신년운세에 귀인 있다고 해서요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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