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아침마다 오늘의 운세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됐어요.
신년운세에서 "금전운 대박"이라는 말에 혹해서, 평소엔 절대 안 살 고가품을 지르고 말았죠.
카드값 보고 현타 왔지만...
그래도 운세대로라면 분명 회수될 거라 믿어요 (ㅋㅋ).
사실 작년에도 비슷한 적 있었거든요.
데일리 운세에서 "도전이 성공할 날"이라길래 무작정 사업 계획서 넣었다가 퇴짜 맞았어요.
근데 그게 오히려 잘된 일인 걸 나중에 알았고요.
운세는 그냥 재미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친구는 운명한권 오늘운세에서 연애운이 터진다 해서 모르는 사람한테 먼저 연락 걸었다가 번호 차단당했다네요.
우리는 그런 무모한 짓도 운세 탓이라며 웃었지만, 진짜 운이 따라줄 때도 있더라구요.
아무튼 이제는 간단한 운세 정도만 참고해요.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오히려 독이 되는 것 같아서요.
여러분도 새해 운세 보면서 과감한 도전 해보셨다면 후기 공유해 주세요!
금전운 약하단 얘기, 의외로 위로됨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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