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 친구들 사이에서 운세 보는 게 유행이라길래, 어제 시험에서 완전히 말아먹은 뒤 심심풀이로 신년운세를 찾아봤어요.
솔직히 결과가 좋든 나쁘든 그냥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컸죠.
"올해는 노력 대비 결과가 안 따라온다"는 내용이 나오자 오히려 웃음이 나더라구요.
망한 시험이 운명이라니, 뭔가 현실 도피 같은 느낌도 들면서 묘하게 위로가 됐어요.
친구는 운명한권 신년운세를 추천했는데, 제 경우엔 "3월에 뜻밖의 기회"라는 말만 믿고 기다려보려고요.
아무래도 시험보다 운세에 기대는 게 좀 한심하지만...
그래도 희망은 필요하잖아요?
이렇게 글로 남기고 보니 정말 운세에 의존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새해 운세 덕에 오늘은 조금 마음이 가벼워진 것 같아요.
다음 시험은...
음, 다시 공부해야겠죠?
신년운세 속 귀인 찾기 도전기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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