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명소 광고를 자주 보다 보니, 새해 운세를 받아본 김에 사주 맞춰 이름 지어야 하는지 궁금해졌어요.
작명할 때 정말 사주가 중요한 건지, 아니면 그냥 예쁜 이름이면 되는 건지 고민되더라구요.
운명한권 신년운세를 보니 제 사주에 '물' 기운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작명소 가서 물 관련 이름을 추천받으니 왠지 어색하더라구요.
차라리 평소 좋아했던 이름을 고르는 게 나을 것 같았어요.
사실 2025 운세를 보는 건 재미로 했지만, 작명까지 사주에 매달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점괘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해도, 결국은 내가 그 이름을 부르면서 마음에 들어야 하는 거잖아요.
로또 번호 고민될 땐 신년운세 한번 믿어볼까?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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