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서 상사랑 자주 티격태격하는데, 친구 추천으로 신년운세를 받아봤어요.
원래 이런 거 잘 안 믿는데, 호기심에 해보니까 재미있더라구요.
사주 궁합을 보니 우리 상사는 금(金) 기운이 강하고 저는 목(木) 기운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금이 목을 잘라서 그렇다는 설명에 왠지 납득이 됐어요.
사실 작년에도 비슷한 갈등이 많아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2025 운세에서는 인연운이 조금 나아질 거라는 말도 있었어요.
그래도 일단 제 마음가짐을 바꿔보려고요.
상사 기운에 휩쓸리지 않도록 제 목 기운을 키우는 활동을 해보려구요.
점괘를 본 후부터는 상사가 왜 저러는지 조금 이해가 가요.
예전엔 그냥 '나만 힘들어' 싶었는데, 이제는 서로의 성향 차이 때문이겠거니 싶더라구요.
물론 직장에서 완전히 피할 순 없지만, 마음의 거리는 둘 수 있을 것 같아요.
신년운세에서 나온 귀인, 진짜 만났어요!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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