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또 번호 고르다가 문득 생각났어요.
작년에 신년운세에서 "물을 상징하는 숫자가 길하다"는 말을 보고 7, 10 번호를 찍었던 게 떠올라서요.
당연히 막연히 믿은 건 아니지만, 막상 번호 정할 때 머리 아플 때 참고하니까 묘하게 재밌더라구요.
친구는 운명한권 신년운세 앱으로 나온 결과를 따라 샀다가 5등이라도 당첨돼서 난리났던 적 있어요.
물론 운이 따라준 거겠지만, 그냥 무작위로 찍는 것보다 뭔가 확신이 생기더라고요. (웃음)
사실 올해 2025 운세도 살짝 봤는데, "동쪽 방향의 숫자"라는 애매한 해석에 3, 8을 넣어봤어요.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이런 게 있으니 선택장애 있을 때 도움은 되는 것 같아요.
진지하게 믿기보다는 가벼운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새해 운세 보고 로또 번호 정하는 건, 마치 점심 메뉴 고를 때 동전 던지듯이 재미 요소로 하는 거죠.
당첨되면 더 좋고!
신년운세대로 떠난 여행, 어디 갔더라?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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