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재미 삼아 로또를 사곤 하는데, 이번엔 좀 다르게 해보자는 생각에 토정비결을 참고해봤어요. ‘운명한권 토정비결’로 올해 운세를 봤는데, 금전운이 좋다고 나와서 괜히 기대감이 생기더라고요.
토정비결 해석에 나온 길일에 번호를 고르고, 행운의 숫자도 참고해서 번호 조합을 만들었어요.
사실 이게 과학적인 건 아니지만, 은근히 이런 거 따지는 맛도 있잖아요. ‘이번 주는 운이 따를 거다’는 말 하나에 기분도 좋아지고요.
당첨은 물론 안 됐지만, 평소보다 번호 고를 때 고민도 덜 했고 기대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뭐든 즐기는 게 중요한 거니까요.
생각해보면, 숫자야 아무거나 찍는 거지만 운세 참고하면 나름 기준이 생기는 기분이랄까?
이후에도 중요한 날 있으면 한 번쯤 ‘토정비결 보기’는 계속 할 듯해요.
진지하게 믿기보단, 인생의 소소한 재미로 받아들이는 정도로요.
재물운 보고 연봉 협상 들어갔어요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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